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허리에서 사타구니까지의 길이(밑위 라고 하나요?)가 짧습니다. 일반 바지 34사이즈(34인치의 허리둘레)를 입는데 이 바지는 허리 길이는 그보다는 약간 큰 듯 하지만 입을 만 합니다. 근데 허리에 맞게 올려 입으면 무릅 보호대가 올라오고 사타구니도 끼는 모양이 돼고, 바지 길이도 따라 올라와서 바이크에 앉으면 밑단이 짧을 듯 하네요. 그렇다고 허리에서 내려 입으면 빤쓰가 바지 밖으로 올라오는 모양이 되고 허리에 바람이 셔~언 하게 들어 올 듯 하네요.
원래 그런 의도로 제작했는데 내가 적응을 못 하는건지, 아니면 입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 모르겠지만 설명에 이런 내용이 있었으면 좀 더 신중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.